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제주축산농협부녀회 참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농협 제주본부와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제주축산농협 부녀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아라점 야외주차장에서 '깜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깜짝 직거래 장터 행사 모습
[농협 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주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단호박과 감자, 적양파, 보리 등 신선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를 만난다.
또 한우 냉동 불고기와 삼겹살이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계란 1판당 시중가 대비 1천원 할인된 5천500원(500판 한정)에 판매된다.
강승표 농협 제주본부장은 "앞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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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22 14: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