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충북 옥천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옥천로컬푸드매장
[충북 옥천군 제공]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800만원이다.
방문객은 총 27만5천400명이다. 하루에 372명씩 이곳을 찾아 1인당 2만1천500원씩 구매한 셈이다.
소비자 회원은 8천95명에 달한다.
옥천읍 금구리의 이 직매장은 2019년 5월 30일 문을 열었다.
연면적 497㎡의 1층짜리 직매장에는 포장실과 저온저장실, 판매장이 있고,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300개 농가가 이 직매장에서 유기농, 무농약, 옥천푸드 인증을 받은 550종의 농특산물을 팔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2주년인 이달 30일 고객들에게 홍보품을 나눠주고 두돌떡 나눔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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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5 10: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