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이 진행한 양양몰(www.yangyangmall.co.kr) 설맞이 특별할인 행사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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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설맞이 특별할인 행사에서 올린 매출은 7천500만원으로 지난해 3천100만원 보다 4천400만원(142%)이 증가했다.
양양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에는 120개 농가가 입점해 15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질골연화두부와 송림조산한과, 생표고버섯, 송이·표고버섯너비아니, 새싹인삼, 낙산배, 배즙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붐으로 일부 인기 품목은 품절되는 현상을 빚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맞이 특별할인행사 매출액이 지난해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맞이 행사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15 13: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