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농가가 생산한 210여개 품목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충남 당진항점이 4일 송산면 서해휴게소 인근 도로변에 문을 열었다.
당진시와 현대제철, 송산농협이 1억5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당진항점은 121㎡ 규모로, 지역 38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품, 잡곡류, 채소류, 과일 등 21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항점 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됐다"며 "직매장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4 11: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