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판로를 마련한다.
12개 영농업체가 참여해 67개 품목을 판매한다.
사과·딸기·감·배 등 과일과 떡·젓갈·삼채피클 등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사과즙과 쌀(600g)을 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일 장성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과 급식용 식자재 납품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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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1 13: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