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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 돕기…수수료 인하 추진
  • 2020-06-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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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농협은 24일 로컬푸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로컬푸드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농협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옥동점 포함)은 출하 수수료를 3% 인하한다.

수수료 인하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농산물을 기준으로 기존 10%에서 3% 인하된 7%만 농가에서 부담한다.

울산 로컬푸드 출하 농가 수는 2천123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 추진으로 약 2억7천400만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4 07: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