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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진안·순창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구축' 지원대상 선정
  • 2020-06-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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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청사 전경
전북도청 청사 전경

[전북도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주관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에 전주, 진안, 순창이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시는 미나리를 소재로 융복합 공동인프라 구축,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 및 공동브랜드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고원지대 특성을 살려 차별화한 돼지고기 생산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순창군은 장류 자원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친환경 급식시장 확대,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소득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역 농가, 로컬푸드 매장, 체험마을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09 16: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