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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라매공원서 차량 탑승 비대면 방식 농산물 판매
  • 2020-06-08 09:00
  • 조회수 492

10일부터 수·목·금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운영

농산물 꾸러미 비대면 판매
농산물 꾸러미 비대면 판매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위해 차량 탑승 비대면(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과 한밭가득 생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장터는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오전 11시∼오후 3시)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판매하는 농산물 꾸러미는 1·2·3만원 3종류로, 토마토·대파·오이·감자·표고버섯·가지·달걀 등으로 구성됐다.

생산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돼 대전시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공동 브랜드인 '한밭가득' 상표를 부착한 농산물이다.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상품은 보라매공원 장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07 10: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