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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먹거리위원회 구성…민·관 협력체계 마련
  • 2020-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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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사
평창군청사

[평창군 제공=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의견 수렴을 위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은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등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공공급식 분과와 먹거리 생산분과, 먹거리 보장분과, 먹거리 복지분과, 먹거리 생태분과로 구성된다.

먹거리 위원으로 선발되면 군 먹거리 전략 수립과 정책 평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먹거리 관련 정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왕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21 09: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