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충북 증평군은 올해 하반기 영유아, 학생, 일반인 등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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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 교육 지원 대상에 선정돼 확보한 3천만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와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는 내용으로 채운다.
일반인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 식생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 농·특산물 생산 현장 체험, 선진지 견학 등 로컬푸드 애용 캠페인도 펼친다.
증평군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고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4/24 10: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