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메가마트는 충남 천안에 식품 전문 도매센터인 '메가도매센터'를 새롭게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메가마트 천안점을 새롭게 고친 메가도매센터는 8천930㎡ 규모의 매장에 각종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수입 식품, 자체 브랜드 제품 등을 합쳐 모두 1천300여 품목을 도매가격으로 판매하는 식품 전문 매장으로 운영한다.

위생 처리시설을 갖춘 부산 감천센터에서 수산물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전국 유명 산지와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박스 규격의 상품뿐 아니라 낱개 판매도 병행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메가마트는 설명했다.

메가마트는 6월께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고객이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식물공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식물공장은 1천여㎡ 규모로, 최신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한 독립된 실내공간에서 LED를 이용한 수경재배 방식의 미래 농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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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19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