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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특산물 브랜드 마케팅으로 수도권 집중 공략
  • 2020-0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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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곤드레
정선 곤드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총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지역 10대 농특산물의 브랜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대 농특산물은 사과, 곤드레, 찰옥수수, 황기, 더덕, 자두, 토마토, 감자, 한우, 고랭지 배추이다.

브랜드 마케팅은 수도권 매체 광고, SNS 홍보, 직거래 확대, 기획특판, 홈쇼핑 판매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직거래 장터와 기획특판 행사는 서울지역 자매결연 도시, 서울역 광장 등에서 30회 이상 추진하기로 했다.

정선군은 지난해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 지역 업체 등과 협업으로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25여회 운영해 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신주선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1일 "수도권 소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청정 우수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11 11: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