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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안전'
  • 2019-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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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봄나물

시장의 봄나물[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에서 유통되는 쑥, 냉이, 달래 등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 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판매한 봄나물 11개 품목 82건을 검사했다.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봄나물은 68건이고 기준 이내로 검출된 봄나물은 14건이다.

저독성으로 극미량 검출된 농약 성분은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과 살충제인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등 11종이었지만,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김진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미세먼지가 지속하고 있는 봄철에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17: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