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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전 품목 확대…농가부담 20%→10%↓
  • 2019-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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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분은 25%→15% ↓

(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작물 재해보험은 올해부터 보장대상이 전 품목으로 확대된다. 시비 8억5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기존 20%였던 농가 자부담분이 10%로 줄어든다.

농업인안전보험에도 시비 2억원을 투입해 기존 25%인 자부담분을 15%로 낮춰 농업인 부담을 덜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억8천600만원을 들여 2천957명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은 필수"라며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은 물론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보험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11:29 송고